메디포스트, 줄기세포치료제 대중화 가능 기술 확보-키움

  • 등록 2010-06-04 오전 8:13:53

    수정 2010-06-04 오전 8:13:53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키움증권은 4일 메디포스트(078160)에 대해 줄기세포치료제의 대중화가 가능한 기술을 확보해 장기 성장 전망이 밝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메디포스트는 미래 맞춤의약 개발에 중요한 제대혈 내의 다양한 줄기세포(Stem cell)를 이용한 세포대치요법 개발을 위해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의 생명공학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설립한 바이오벤처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현재 제대혈은행인 가족제대혈은행의 시장점유율이 45%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카티스템(연골손상치료제), 뉴로스템(뇌졸중치료제), 프로모스템(조혈모이식), 뉴모스템(급성호흡곤란증치료제), 본스템(골재생) 등 다수의 제대혈 성체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또 제대혈은행시장 관련 진입장벽이 높아서 메디포스트와 같은 기존사업자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현재 보유한 신약파이프라인중 카티스템의 국내 임상3상이 내년 1월 완료되고, 뉴로스템은 7~8중에 국내 임상 1상 진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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