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0) 최시중 "방통위, 기업 도우미 되겠다"

삼성전자 전시장 방문…최지성 사장 수행
"전 세계 시선 삼성에 집중…자랑스럽다"
  • 등록 2010-02-17 오전 8:06:58

    수정 2010-02-17 오전 8:06:58

[바르셀로나=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가 자랑스럽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기업 도우미가 될 것이다"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이 1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0`에서 삼성전자 전시장을 찾았다.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이 최 위원장을 직접 안내했다. 최 사장은 최 위원장에게 스마트폰 신제품 `웨이브`, `슈퍼 아몰레드`, 통신 장비 등을 소개했다.

최 위원장은 웨이브와 `삼성 앱스`의 애플리케이션 등을 직접 체험했다. 최 위원장은 특히 웨이브와 태양광 충전 휴대전화 `블루어스`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최 위원장은 삼성전자 전시장 관람 후 기자들과 만나 "삼성전자가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현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통위는 기업이 가는 길을 도와주는 도우미가 돼야 한다"며 "공직자와 언론인이 있고 그 앞에 기업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삼성전자 전시장 관람 후 SK텔레콤, 화웨이 등의 전시장을 방문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의 설명을 들으며 스마트폰 `웨이브`를 체험하고 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삼성 앱스`의 애플리케이션을 체험하고 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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