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메릴린치는 5일 "한국의 전통술인 막걸리 열풍으로 작년 맥주 수요가 1.5% 감소한 가운데 하이트의 판매량은 더 큰 폭인 4.9% 감소했다"며 "특히 작년 4분기에는 매출액이 전년비 6.7% 줄어 가파른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트의 시장점유율 추세에 대해 우려된다"며 "전체 매출의 12%를 차지하는 `맥스` 브랜드는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주요 브랜드인 `하이트`의 매출 감소를 상쇄시키기에는 충분치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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