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6일 "지난 2004년 5월 중형 세단 '어코드'를 판매하며 한국 수입차시장에 진출한지 35개월(2년 11개월)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렉서스가 지난 2001년 국내시장 진출해 2004년 6월 41개월(3년 5개월)만에 세운 1만대 돌파한 기록보다 6개월을 당긴 것으로, 수입차 업계 최단기간 1만대 돌파 기록이다.
국내에 들어온 수입차업체 중 누계 판매대수가 1만대를 넘어선 곳은 혼다와 BMW, 렉서스, 메르세데스-벤츠, 다임러크라이슬러, 포드 등이다.
혼다코리아는 "어코드와 CR-V의 꾸준한 인기와 최근 출시한 2590만원의 시빅1.8 판매호조로 올해 4500대 판매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1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5월 한달간 혼다 제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혼다 만대 돌파 기념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