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는 협상 관계자를 인용, 아마존이 파라마운트, 유니버셜 스튜디오, 워너 브라더스 등과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양 측이 합의에 성공할 경우 아마존은 미디어와 소매업계에서 강력한 경쟁 우위를 지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미디어와 소매업계 주요 업체들은 디지털 다운로드 시장에서 극심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기술에 관심과 지식을 가진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인기있는 쇼나 노래 등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업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기 때문.
아마존은 이에 앞서 주요 음반사들과 협의를 거쳐 디지털 음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자체 브랜드의 MP3 플레이어도 생산할 예정이라고도 밝힌 바 있다. 이와함께 하드웨어 파트너로 삼성전자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아마존닷컴, 온라인 음악사업 `도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