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권소현기자] 한투증권은
강원랜드(035250)의 9월 카지노 부문 매출액이 전월대비 24.5% 감소했지만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나홍석 애널리스트는 16일 "1인당 객단가는 8월 수준과 큰 차이가 없고 입장객 감소가 추세적인 것으로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9월 실적위축을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며 "지난 2분기중 메인카지노 개장과 관련된 잔여비용 처리가 상당부분 마무리됐기 때문에 3분기중에는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랜드의 안정적 수익기반과 독점적 지위는 꾸준히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15만3000원을 유지했다.
단, 정책변수와 관련된 사안은 주가 상승여력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