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델타 주식 상품 편입..결제 완료

  • 등록 2002-08-27 오전 8:57:54

    수정 2002-08-27 오전 8:57:54

[edaily 김세형기자] 대우증권은 27일 기관 계좌 도용사건이 발생한 델타정보통신 주식 500만주를 상품으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결제일인 이날 돌아온 현대투신운용의 델타정보통신 주식 매수대금을 결제함과 함께 착오매매정정을 통해 현대투신운용 계좌로 넣지 않고 대우증권 고유계정으로 곧바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델타정보통신 주식 거래는 사고매매이지만 규정에 사고매매가 없어 착오매매방식을 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출금이 가능한 계좌는 오전 10시경부터 현금을 찾을 수 있다. 통상 증권사 지점은 현금을 보관하고 있지 않고 은행에서 돈을 찾아와 고객에게 현금을 지급하고 있어 오전 10시경부터 출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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