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현대증권은 인투스테크놀로지에 대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e-learning시장의 수혜주"라며 조정시 매수기회를 노려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24일 현대증권은 스몰캡 브리프(Small Cap Brief)를 통해 인투스는 어도브 등 소프트웨어 대행판매에서 e-learning 솔루션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툴 및 통합솔루션 공급업체로 변모, e-learning 시장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e-learning시장의 규모는 사이버 교육 이용자의 증가에 힘입어 올해 5000억대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인투스는 오는 7월 통합교육 솔루션인 "ACE +4.0"의 출시를 감안할 때 이 부분에서 70%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투스는 지난해 KCU(한국가상대학연합)의 주관사압자로 선정돼 KCU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사이버 교육 시스템 이외에 원격회의 세미나 등에서도 매출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는 점을 미뤄 볼 때 마케팅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0%와 70% 늘어난 331억원과 35.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와 관련해서는 직전 고점 대비 36% 하락한 뒤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며 정보솔루션업종 평균 PER를 감안하면 추가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지분 구성측면에서 벤처캐피탈을 포함한 기관투자가 전체의 17%에 육박하고 있어 공급물량이 어느정도 대기하고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