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로스, 구글 AI 자막 생성 기술 통합…주가↑

  • 등록 2024-09-25 오전 5:34:16

    수정 2024-09-25 오전 5:42:15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워너브로스 디스커버리(WBD)는 구글과 협력해 자사의 맥스 스트리밍 플랫폼에 AI 자막 생성 기술을 통합한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워너브로스 주가는 전일대비 1.96% 오른 8.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CNBC에 따르면 구글의 버텍스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자막 생성 도구는 비스크립트 프로그램에 적용될 계획이며 자막 생성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워너브로스는 고품질 자막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이 자막 제작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AI 기술 도입은 워너브로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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