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설 연휴 직후 전국 돌며 민생토론회 개최

“결국은 민생”…수도권서 전국 확대 차원
  • 등록 2024-02-13 오전 7:00:00

    수정 2024-02-13 오전 7:00:0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뒤 ‘지방시대’를 주제로 전국을 돌며 민생토론회에 나선다고 대통령실이 13일 밝혔다. 올해 초부터 열 차례 진행된 민생토론회는 모두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개최돼 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설 연휴 동안 민심을 보고받은 뒤 “결국은 민생이다. 앞으로 민생 중심의 국정 운영에 더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설 연휴 이후에도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하는 정부로서 ‘오로지 민생’이라는 각오로 영남·충청 등 전국을 돌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주로 민생토론회를 진행한 것에 대해 ‘비수도권에서도 여러 가지 국민들의 의견을 경청할 필요가 있지 않나’라는 의견이 있었고 적극 공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생토론회는 당초 수도권, 비수도권을 가려 수도권에 집중한다는 건 아니었고, 국민의 의견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서 의견을 듣고 ‘행동하는 정부’로서 정책에 반영한다는 입장”이라며 “수도권에서 영남, 충청 등 여러 지역으로 확대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