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밀폐용기 부문의 브랜드파워에서 20년 연속으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방용품 부문에서도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7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26일
락앤락(115390)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3 한국산업 브랜드파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밀폐용기, 주방용품(쿡웨어) 2개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수성하며 탄탄한 브랜드 경쟁력을 과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밀폐용기의 경우 2위 브랜드와 무려 246점 이상의 큰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 1위 자리에 올랐다”며 “이는 소비자 니즈와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경쟁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락앤락은 소재·기능면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용기를 개발했다. 프리미엄 내열유리뿐만 아니라 도자기, 스테인리스, 트라이탄, 플라스틱(PP)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변화하는 소비자 생활에 맞춰 1인 가구용, 이유식용, 나들이용, 간편식 및 밥 전용용기 라인업 등을 선보이며 호평 받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내열유리 용기인 ‘탑클라스’와 ‘바로한끼 이유식 용기’는 유리용기의 기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제품은 영하 20℃부터 400℃까지 견딜 수 있는 프리미엄 내열유리 소재로 몸체를 제작해 냉장·냉동실은 물론이고 식기세척기, 에어프라이어, 오븐, 전자레인지까지 활용할 수 있어 주방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 (사진= 락앤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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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품 부문(쿡웨어)도 7년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1998년 쿡웨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락앤락은 베트남에 쿡웨어 글로벌 생산기지를 두고, 15단계에 걸친 깐깐한 품질 테스트, 100% 전수 검사 등을 실시하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재호 락앤락 대표이사는 “올해는 밀폐용기 부문 1위 자리를 수성 한지 20년을 맞이하는 해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생활용품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해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락앤락의 프리미엄 내열유리 용기 ‘탑클라스’. (사진= 락앤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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