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방역 대처가 성공적 롤모델로 꼽히며 각국 정부와 경제단체가 관련 제품을 수입하겠다는 요청이 크게 늘었다. 마스크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인공호흡기부터 소독제, 수술용 장갑, 방호장비 등 의료용품까지 수요가 다양하다.
이에 무역협회는 의료·위생용품을 수출하려는 국내 기업 정보를 각국 정부와 대사관, 67개국 235개 해외 상공회의소·업무협약(MOU) 기관·경제협력위원회 파트너 등으로 구성된 KITA 글로벌 파트너스 클럽 회원에 전달한다.
무역협회는 이들 가운데 제품 유효성 검사를 통과한 기업을 추려 해외 네트워크에 전달하며 직접 거래 알선도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