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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인 갤럭시디지털 캐피털매니지먼트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암호화폐 강세론자인 마이클 노보그라츠 창업주 겸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1~2분쯤 기관투자가들이 본격 유입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16일(현지시간) 노보그라츠 CEO는 블룸버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내에 비트코인 가격이 1만달러를 넘어서긴 어려울 것”이라며 이달초 낮췄던 시장 눈높이를 유지했다. 노보그라츠는 당초 올해안에 4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9월 중순이면 시장이 바닥을 찍을 것이라고 점친 바 있다.
노보그라츠 CEO는 과거 골드만삭스에서 매크로 트레이더로 활약하다 헤지펀드인 포트리스에서 헤지펀드 매니저로 일했고 이후 갤럭시디지털을 설립했다.
또다른 월가 암호화폐 전문가인 톰 리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 창업주 겸 애널리스트는 내년에 비트코인 가격이 2만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