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에 따르면 라이트 엔젤은 이달 중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오프라인 시판에까지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본격 판매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과 광고 등을 통해 집중 판촉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라이트 엔젤을 빙과 주력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라이트 엔젤은 파인트 제품과 컵 제품 2가지의 형태로 구성돼 있다. 맛은 초코맛과 녹차맛, 바나나맛 세 가지다.
또 컵 제품은 89㎉로 밥 한공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국화과 스테비아의 잎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 스테비올배당체를 사용했다. 여기에 식이섬유 함유량이 파인트의 경우 일일 섭취 권장량(25g)의 50%에 해당하는 12.5g, 그리고 컵 제품은 약 4g의 식이섬유를 함유했다. 라이트 엔젤’의 가격은 4800원(474㎖)이다.
아울러 “열량 부담을 줄여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만 높은 열량으로 고민하는 20~30대 여성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