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희망이다]"인재 존중하는 회사 문화…일이 즐거워요"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인터뷰
"오너 채용설명회 참석보고 인재에 대한 '열정' 느껴"
  • 등록 2018-02-05 오전 6:00:00

    수정 2018-02-11 오전 10:31:30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한대인(왼쪽)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2부 주임과 김준혁 대체투자부 주임이 한국투자증권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한대인(왼쪽)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2부 주임과 김준혁 대체투자부 주임이 증권 시세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김준혁(왼쪽) 한국투자증권 대체투자부 주임과 한대인 기업금융2부 주임이 사무실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채용설명회에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님이 오셨는데 강연 후에 질문만 한시간을 받아주셨어요. 제가 봤을 때도 말도 안되는 질문이 많았는데 그런 질문까지 성의껏 답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신입사원을 뽑는데 최선을 다하는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준혁 한국투자증권 대체투자부 주임은 지난 2016년 한국투자증권이 고려대학교에서 진행한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경험이 있다. 매년 최고경영자(CEO)가 채용설명회에 참석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현장에서 경험한 오너의 ‘열정’은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더욱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었다.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오고 싶은 회사였다는 한대인 기업금융2부 주임도 채용설명회 날을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유상호 사장님이 연세대학교에서 하는 채용설명회에 오셨는데 ‘최고의 인재에게 최고의 보상을 하면 최고의 실적으로 보답한다’고 말씀하신 게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한국투자증권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는데 그 말씀을 듣고 더욱 가고 싶은 회사라는 생각을 굳히게 됐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공채를 뽑는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관리하는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유상호 사장이 매년 합격자 가족에게 직접 작성한 축하 편지와 선물을 발송하는 것은 물론 산업체 견학 등이 포함된 신입사원 연수를 두 달동안 진행한다. 입사한지 1년이 되는 시점에는 회사 차원에서 모임 자리도 만든다. 그동안 회사 내에서의 성과와 소감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김 주임은 이런 꼼꼼한 인재관리가 회사 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다른 부서의 도움을 얻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연수 등에서 친해진 동기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매년 신입사원을 채용하다보니 한국투자증권만의 공채 교육 등 노하우가 쌓이면서 인재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겁니다.”

인재를 중시하는 회사 분위기는 업무에 아직 서툰 신입사원도 직원의 하나로 존중해주는 분위기로 이어졌다. 한 주임이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한 이후 만족감이 가장 큰 이유도 이런 부분 때문이다. “신입사원들이 흔하게 하는 고민 중 하나가 ‘회사가 직원을 부품처럼 여기고 있구나’ 하는 건데, 입사 이후 그런 생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요. 제가 일에 대해서 고민을 하면 그 만큼 일의 결과가 달라지죠. 인재를 존중해주는 회사 문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취업준비생들이 회사를 고르는데 있어서 ‘인재를 중시하는 회사를 봐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런 점에 있어서 한국투자증권은 만족 이상의 기업이다. 한 주임은 1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국투자증권에서 일하면서 이러한 생각을 더욱 확고하게 하게 됐다. “증권업종은 인재가 핵심입니다. 회사가 인재 관리를 잘 하고 같이 성장해야 회사와 구성원이 윈윈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김 주임 역시 이 의견에 동의했다. “인재를 중시하는 회사일수록 결과적으로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아집니다. 커리어적인 측면은 물론이고 자기개발적인 측면에서 내가 좀 더 보람차게 일할 수 있는 직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점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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