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로 서울 중구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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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는 오후까지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 경북은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수도권·충청권·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또 전 권역에서 오후부터 ‘나쁨’~‘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일(15일)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이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5도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10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춘천 8도, 강릉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제주 17도, 대구 10도, 부산 1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청주 17도, 대전 18도, 춘천 14도, 강릉 20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제주 21도, 대구 16도, 부산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오늘부터 17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