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대책위원회 10여 명은 사고 발생 20일째인 5일 오전 9시부터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 합동분향소 앞에서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서명운동과 별개로 분향소 입구에서 사흘째 ‘제발 마지막 한 명까지 찾아주세요’라는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이어갔다.
이어 “사고로 아이를 잃고 경황이 없는 중에 진실을 왜곡하고 전국민 장례축제처럼 생색을 내는 행태에 엄청난 사기극을 보는 것 같다”며 특별검사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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