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인증샷 찍으면 상금 1억원"..어떻게 참여?

  • 등록 2013-03-01 오후 1:02:16

    수정 2013-03-01 오후 1:02:16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진짜 미확인비행물체(UFO)찍어 오시면 1억원 드립니다”

미국에서 이색적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영화제작자 제임스 폭스에 의해서다.

폭스는 최근 UFO 영상과 사진을 모집하는 이벤트를 열어 이 중 가장 신뢰성이 높은 영상물을 제공한 사람에게 10만 달러(약 1억 84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단, 1981년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포착된 UFO 사진처럼 UFO의 존재를 입증할 수 있는 가장 신뢰성 높은 영상 자료를 제공한 사람에 한 해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폭스 측에서 선택한 패널들의 과학적 입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폭스가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 이유는 제작을 앞둔 영화 ‘더 701’(The 701)의 홍보를 위해서다. 영화 ‘더 701’은 과거 미국 정부가 20년간 비밀리에 연구해 온 UFO 프로젝트 ‘블루북’(Blue Book)을 소재로 한 영화다.

1억원의 상금이 걸린 UFO 사진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국제 UFO 의회(International UFO Congress) 홈페이지(ufocongres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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