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 시장 주도..목표가↑-한화

  • 등록 2012-03-21 오전 8:31:10

    수정 2012-03-21 오전 8:31:10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한화증권은 LG유플러스(032640)의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6900원에서 7800원으로 올렸다.

박종수 연구원은 21일 "스마트폰 가입자는 이미 445만명을 넘어섰다"면서 "가장 먼저 전국망을 구축하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LTE 가입자는 131만명을 넘겼고, 연말까지 목표로 하고 있는 400만명 가입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여기에 마케팅 비용이 많이 들지 않은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부터 단말기 할부수수료 제도를 도입하면서 마케팅 비용이 감소했고, 가입자당 유치 비용도 큰 변화가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무선서비스를 중심으로 영업수익이 증가하면서, 올 1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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