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내년 모멘텀은 모바일·게임·일본"-IBK

  • 등록 2011-11-11 오전 8:27:53

    수정 2011-11-11 오전 8:27:53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IBK투자증권은 11일 NHN(035420)에 대해 모바일, 게임, 일본이 내년을 이끌 세가지 모멘텀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이선애 연구원은 "오는 15일부터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를 유료화할 계획"이라며 "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광고 시장에도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검색을 통해서만 광고를 진행하고 있는데 향후에는 앱, 쿠폰 배포 등을 통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역 광고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모바일 게임에서도 더 많은 게임을 국내와 일본 모두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 자회사 NHN 재팬(게임 사업), 네이버 재팬(포털 사업), 라이브도어(블로그 사업)가 내년 1월1일부로 하나의 회사로 통합된다"며 "일본 사업도 진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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