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잇단 해외發 '악재'?...최지성 "걱정 안해도 된다"

  • 등록 2011-05-10 오전 11:34:20

    수정 2011-05-10 오후 12:09:40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은 최근 애플의 특허침해 소송, 엘피다의 20나노급 반도체 개발, 인텔의 3차원 트랜지스터 개발 등 잇단 해외발 '악재'에 대해 "걱정 안해도 된다"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10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브라질로 출장가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가 여러 기업의 견제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는 지적에 대해 "국민이 많이 걱정하는데 '자신 있다'고 하면 '위기의식이 없다'고 하겠지만 애플, 엘피다, 인텔 등 최근 반도체와 관련한 4개 이슈에 대해서는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또 최근 '1년을 앞서 가야 한다'는 점을 사내에서 강조하는 이유에 대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원론적인 의미"라면서 "그래야 이익도 내고, 주주들도 좋아하고, 무역수지도 흑자로 만들고, 법인세도 많이 내지 않겠느냐"라고 답했다.

최 부회장은 브라질 등 남미의 현지 사업장 등을 들르기 위해 윤부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신종균 무선통신산업부 사장, 홍창완 가전담당 부사장 등과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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