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막연한 기대는 금물..`비중축소`-미래

  • 등록 2010-08-20 오전 8:15:18

    수정 2010-08-20 오전 8:15:18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0일 건설업에 대해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비중축소(Und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또, 국내 리스크가 적고 발전 인프라 부문에 경쟁력을 보유한 현대건설(000720)삼성물산(000830) 위주로의 포트폴리오를 권했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2009년 4월 이후 15개월 만에 지가 상승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며 "주택가격에 비해 다소 느리게 움직이는 토지가격의 특성을 감안할 때, 전반적인 부동산 모멘텀은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과거 일본 사례를 감안할 때, 향후 지가 상승율이 추가적으로 조정받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변 연구원은 "더군다나 하반기 해외수주 증감율 역시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히, 이란 제재(sanction) 영향으로 중국의 중동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수주경쟁이 예상보다 한층 격화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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