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는 "산업전반에 걸친 공급과잉 현상과 부정적인 매크로 지표 및 한국 조선사의 취약한 구조를 이유로 조선업종에 대해 중립(neutral)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며 "올해 관련지표들이 반등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는 지난해 저점 국면에 따른 기저효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신규수주는 Global capacity 4200만 CGT대비 2000만 CGT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수주잔량이 전체 선복량의 30%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볼때 공급과잉이 해소되기 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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