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동부증권은 4일
서흥캅셀(008490)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환율효과와 판매량 증가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선화 동부증권 연구원은 "서흥캅셀의 4분기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는 전년동기대비 57.6%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연간 예상실적은 매출이 1020억원, 영업이익 178억원, 순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원화약세와 제약 및 건강식품관련 매출의 견조한 흐름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치매치료제의 특허만료로 인한 제네릭시장 확대가 하반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베트남 현지법인 생산개시로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하고 있다"며 "내년 8월중에 정상가동이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