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양미영기자] 하나증권은 "미국에서의 자동차 시장 점유율 향상 추세가 이어지고 올 연말부터 신차투입 등이 예정된 점을 감안할 때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현대차(005380)를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유가상승과 고용회복 지연 등 경기둔화 요인이 작용히면서 8월 미국 자동차 판매가 전년비 감소했다"며 "그러나 7월 인센티브 강화 영향과 전년동월 베이스 이팩트(base effct) 효과, 동부지역 허리케인 영향이 있었기 때문에 급격한 수요위축으로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8월까지 누적으로는 현대, 기아차 모두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현대차의 소나타와 산타페가 월 1만대 판매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판매자로서의 위치를 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