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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디자인은 최근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상업용 인테리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설립 8년째인 ‘알스퀘어디자인’은 최근 몇 년 동안 상업용 부동산 인테리어 업계에서 최고 성장률을 기록하며, 상업용 인테리어 시장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 가고 있다.
11일 만난 이승주 알스퀘어 디자인 대표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과 관련해 “우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넥슨, GS건설 R&D센터, 휠라홀딩스, 삼우, 금강공업, 광동제약, HMM, GC녹십자, 지멘스, 토스, 무신사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의 오피스를 디자인한 알스퀘어디자인은 교육시설과 호텔, 리조트, 백화점 등 다양한 영역으로 분양를 확장해 가며 성장하고 있다.
그는 “많은 회사들이 원스톱 서비스를 표방하지만, 우리는 진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알스퀘어의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와 각종 서비스들과 연계해 오피스 공간 임대차부터 컨설팅, 디자인, 시공,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스톱 솔루션의 최근 사례로는 경기도 용인시의 아미나스병원 프로젝트를 꼽았다.
이 같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알스퀘어가 보유한 방대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덕분이다.
그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해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단순한 인테리어가 아닌 주변 입지 분석, 규제나 각종 인허가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토탈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기업 인테리어에 있어 ESG를 도입하고 안전성도 높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 대표는 “알스퀘어디자인은 국내 프롭테크 기업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으며 건설안전관리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SA1’ 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UNGC는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자율협약)다.
마지막으로 그는 “향후 5년 내 아시아 탑3 상업용 인테리어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히며 “데이터와 디자인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ESG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 파트너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