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의사록 “대부분 연준인사 9월 금리 인하지지”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21일(현지시간)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서 대부분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위원들은 지난달 인플레이션이 계속 낮아지는 한 9월에 열리는 다음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ed)의 7월 30-31일 회의 의사록 에 따르면, 정책 입안자 대다수가 “데이터가 예상대로 계속 나온다면 다음 회의에서 정책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7월에 연준은 기준 금리를 5.3%로 유지했는데, 이는 거의 2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며 1년 이상 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월가에서는 9월 FOMC에서 연준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것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

연준의 기준 금리가 낮아지면 결국 자동차 대출, 주택담보대출 및 기타 형태의 소비자 대출 금리가 낮아지고 주가도 상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