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귀성길’에 전국 곳곳 정체…서울→부산 9시간10분

오전 11시~낮 12시 정체 절정, 오후 8~9시경 해소
  • 등록 2023-09-28 오전 9:27:07

    수정 2023-09-28 오전 9:27:07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 차량으로 인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9시간 10분, 울산 8시간 47분, 대구 8시간 7분, 광주 8시간, 목포 9시간 20분, 강릉 6시간, 대전 5시간 10분 등이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7일 서울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ㆍ하행선의 모습.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죽전~남사 부근, 안성분기점~안성, 안성~남이분기점, 청주분기점~죽암휴게소, 회덕분기점 부근비룡분기점 구간이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표 방향은 순산터널~서해대교, 당진분기점 부근~서산휴게소, 해미 부근~홍성, 동서천분기점 부근~군산휴게소 부근에서 차량 증가로 인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 부근,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진천 부근~진천터널 부근, 오창휴게소~남이분기점 구간에서 혼잡한 상황이다.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반월터널 부근~둔대분기점, 동수원~용인, 용인~양지터널 부근, 이천 부근~여주 부근, 만종분기점 부근, 원주~원주 부근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569만대로 예측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9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오전 11시~낮 12시 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오후 8~9시경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추석 전날인 이날 귀성방향 혼잡이 연휴 중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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