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자발적 유료' 첫 온라인 공연

후원 기능 통해 3000원 이상 지불 가능해
20일 오후 3시 ‘클래식 엣지’ 온라인 중계
  • 등록 2020-06-11 오전 6:00:00

    수정 2020-06-11 오전 6:00:00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2020 세종 체임버시리즈 스페셜 프로그램 ‘클래식 엣지’(Classic Edge)를 오는 20일 오후 3시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생중계한다.

‘클래식 엣지’는 올해 국내 클래식 공연계를 주름잡고 있는 클래식 스페셜리스트들의 앙상블 공연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제 2바이올린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앙상블 ‘CLUB M’의 비올리스트 이신규, 대한민국 대표 현악 앙상블 ‘아벨 콰르텟’의 첼리스트 조형준, JTBC ‘밀회’의 주인공 이선재 역(유아인 분)의 실제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송영민, 클래식과 대중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중인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자발적 유료화 관람’을 시범 추진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관람료는 네이버 공연 Live 채널의 ‘후원’ 기능을 통해 3000원 이상 지불할 수 있으며, 온라인 관객들의 자발적 응원이 담긴 후원금은 연주자들의 출연료와 공연 중계비의 일부로 사용된다.

모금을 통한 응원은 20일 생방송 시작부터 22일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후원자들에게는 20일 공연 실황 녹음 음원 1곡과 오는 10월 16~ 17일 선보이는 세종 체임버시리즈 ‘노부스 콰르텟- 멘델스존 현악4중주 전곡 시리즈’ 공연을 20% 할인된 금액에 관람할 수 있다.

세종체임버시리즈 ‘클래식 엣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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