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하반기 이후 완만한 회복 기대..'매수'-메리츠

  • 등록 2014-06-26 오전 7:57:19

    수정 2014-06-26 오전 7:57:19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6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올해 하반기 이후 실적이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규제 부담 완화, 온라인 몰 정착 등으로 하반기 이후 실적은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라며 “다만 강제 휴무의 영향과 온라인몰 관련 프로모션 증가, 인건비 증가 등으로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사업을 줄인 것은 실적 불확실성은 제거한 것으로 봤다.

유 연구원은 “1분기 상해 인뚜점 철수로 영업외비용 120억원을 반영했고 2분기에도 천진 점포 1개점이 철수할 예정이라 80억원의 영업외 손실이 반영될 수 있다”며 “현재 15개 점포 중 4~5개는 매각 대상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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