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조 경험이 없는 대형 해양생산설비를 건조하면서 효율 저하, 인건비 상승 등 이익이 둔화될 것”이라며 “이는 곧 밸류에이션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그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6%, 55.8% 감소한 3조6690억원, 1940억원으로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저수익 공사 비중이 증가한 데다 인건비가 늘면서 해양생산설비부문의 이익이 둔화할 것”이라며 “건설부문의 매출 축소로 외형성장도 정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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