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하반기 투자매력도 증가-토러스

  • 등록 2013-02-06 오전 8:29:54

    수정 2013-02-06 오전 8:29:54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6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상반기보다 하반기 투자매력도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용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올해 매출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9.8% 증가한 9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매출 전망 추정치 9조3000억원보다 소폭 낮은 수치”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총이익률(GPM)은 전년 대비 소폭 밑돌 전망”이라며 “이는 주택 미착공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착공 전환으로 마진율 하락 요인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대우건설의 올해 신규수주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8.6% 증가한 15조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다소 공격적인 수주 목표라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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