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산전의 2분기 영업이익(IFRS 연결)은 521억원(전년비 +57%)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무엇보다도 최근 1년간 실적 부진의 주요인이었던 전력시스템의 매출이 1분기 658억원에서 2분기는 1937억원으로 급증하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또 “전력기기는 하이엔드 제품군 비중 확대 및 원자재 가격 안정화로 고수익성을 유지했으며, 신규 사업에서는 초고압 변압기와 태양광 매출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대형 후육관은 최대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484억원(전년비 +190%)으로 전년 대비 강한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전망”이라면서 “역사적 최고 수준의 수주 잔고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
☞LS산전 2분기 영업익 521억‥ 사상 최대
☞LS산전, 1645억 규모 열차제어시스템 사업 계약
☞LS산전, 전력난의 또다른 수혜주-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