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D 스마트폰, 美 엔터테인먼트 축제 첫 참가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는 12~15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전시회 `코믹콘 2012`에 처음으로 참가, `옵티머스 3D 맥스` 등 스마트폰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코믹콘은 전 세계 애니메이션·영화·게임 등 각종 콘텐츠를 소개하는 엔터테인먼트 축제다. 매년 약 6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영화 `300` `다크 나이트` 등을 제작한 미국 영화 제작사 `레전더리 픽처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공개 신작 영화 예고편 등을 옵티머스 3D 맥스를 통해 선보였다. LG전자는 레전더리 픽처스의 `3D 미공개 영상 파티` 초대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는 미국 시장에서 3D 스마트폰 기술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LG전자가 12~1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전시회 ‘코믹콘 2012’에 처음으로 참가, ‘옵티머스 3D 맥스’ 등 스마트폰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