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한지희, 10일 조선호텔서 비공개 웨딩마치

가까운 친지·지인 초청해 간소하게 치러질 듯
  • 등록 2011-05-10 오전 11:31:08

    수정 2011-05-10 오후 4:23:1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정용진(43) 신세계(004170) 부회장이 플루티스트 한지희씨(31)와 10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의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 정 부회장의 재혼 상대인 한지희씨는 한상범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딸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용진 부회장의 사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출국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않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행사 참석차 부인 홍라희씨와 함께 스위스 출장길에 올랐다.

<☞ `정용진-한지희` 비공개 결혼식 사진 보기>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만큼 삼엄한 경비 하에 치러질 전망이다. 호텔 측 보안요원 뿐 아니라, 삼성그룹과 신세계백화점 측 보안요원들이 다수 배치돼 철저한 보안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관계자는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만 모시고 간소하고 조용하게 식을 올릴 예정이기 때문에 철통 보안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호텔에 머무르는 다른 투숙객들에게도 미리 양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혼집은 정 부회장이 지난해 10월 성남시 판교 백현동에 입주한 단독주택에서 꾸며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지희씨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예비학교를 졸업했고, 현재 서울대 음대 박사과정을 밟으며 수원대와 성신여대에 출강하고 있다. 정 부회장과는 지난 2007년 한 음악모임에서 만나 3년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 ☞이마트 독립선언 "국내 1위 넘어 글로벌 브랜드 도약" ☞신세계, 킴스클럽 먹어도 이익증가 별로..`보유`-다이와 ☞[재송]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