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GS샵(GS홈쇼핑(028150))은 해피콜이 지난해 약 400억원의 GS샵 매출을 올려 중소기업 가운데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기업을 포함한 전체 순위로는 3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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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콜은 `직화 오븐기`와 `다이아몬드 프라이팬` 등의 히트 상품을 앞세워 지난 2009년 GS샵과 현대홈쇼핑(057050), CJ오쇼핑(035760)에서 주방용품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09년 매출액 9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작년 매출은 1000억원을 넉넉히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거의 대부분의 매출을 홈쇼핑을 통해 올리고 있는 셈이다.
지난 1999년 부산에서 설립된 해피콜은 현재 중국지사 설립을 앞두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중국, 인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하며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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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이처럼 홈쇼핑을 통해 `스타 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 54개사 대표를 초청해 지난 28일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Best Partner’s Day)`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매출 400억원을 돌파한 해피콜을 비롯해 200억원을 넘긴 9개사, 100억원을 돌파한 12개사 등 총 22개사에 기념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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