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1400억 동북선 경전철..경남기업·현대엠코·GS건설 3파전

  • 등록 2010-06-29 오전 8:15:42

    수정 2010-06-29 오전 8:15:42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시는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1단계 평가인 사전자격심사(PQ)에 3개 컨소시엄이 지난 21일 평가서류를 제출해 모두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최초 제안자인 동북뉴타운신교통주식회사(주간사 경남기업(000800))와 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주간사 현대엠코), 동북경전철주식회사(주간사 GS건설(006360)) 등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7일까지 접수되는 2단계 평가서류(기술 및 가격)에 대해 10월 중 평가를 마무리하고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후 민자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과 실시설계 시행 후 2012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북선 경전철은 왕십리~제기역~고려대~미아삼거리~하계역~중계동 은행사거리를 연결하는 12.3km 구간으로 정거장 14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1조1447억원으로 책정돼 있다.

서울시는 동북선 경전철 개통으로 왕십리~중계동 이동시간이 60분에서 23분으로 대폭 단축되고 도시철도 1,2,4~7호선, 경원선, 분당선과의 환승을 통한 연계 교통망 구축으로 서울 동북부 지역 대중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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