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화물 수요 호조..이익전망↑-KTB

목표주가·투자의견은 유지
  • 등록 2010-02-23 오전 8:25:59

    수정 2010-02-23 오전 8:25:59

[이데일리 양이랑 기자] KTB투자증권은 23일 국제 여객과 화물 수요가 예상 밖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대한항공(003490)의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은 유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3월 국제여객과 화물의 수요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제여객 부문의 수익률은 오는 3~4월부터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 전망치를 1분기 627억원에서 1678억원으로, 2분기 372억원에서 905억원으로 높였다. 올해 전체 전망치는 6850억원으로 24.7% 상향조정했다.

다만 외국인 수급과 밸류에이션 부담을 감안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지 않는다고 신 연구원은 밝혔다.

대한항공의 외국인 지분이 지난해 최저 8%에서 올해 20%까지 높아지면서 외국인 유동성이 약해진데다, 항공화물 모멘텀으로 아시아 역내 항공사중에서 주가가 지난 6개월동안 가장 빨리 올랐다는 것. 또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3배로 역사상 고점(1.5배)에 근접했다고 그는 지적했다.

▶ 관련기사 ◀
☞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23일)
☞대한항공, B737 날개구조물 3천대 돌파
☞(포토)대한항공 "동계올림픽 직접 체험해보세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