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인터넷株, 코스닥 반등 이끈다

  • 등록 2006-06-12 오전 8:48:33

    수정 2006-06-12 오전 8:48:33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NHN(035420) 등 인터넷주가 코스닥시장 반등을 이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2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이 최근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고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업체인 NHN의 주가가 30만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월드컵 개최 등 온라인 광고시장 성장 지속으로 실적 호전이 예상되고, 문맥광고와 인터넷전화 무선인터넷 활성화는 인터넷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터넷주 관심종목으로 NHN(035420)다음(035720) 인터파크(035080) 이상네트웍스(080010)를 제시했다.

NHN에 대해서는 검색광고시장의 고성장과 해외 게임사업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국대 대표 실적주와 성장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다음커머스 재상장, 인터파크는 G마켓 나스닥상장 추진으로 인터넷 쇼핑과 경매업체에 대한 관심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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