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이미페넘 해외 수출 확대..`강력매수`-현대

  • 등록 2005-06-23 오전 8:33:43

    수정 2005-06-23 오전 8:33:43

[edaily 공희정기자] 현대증권은 23일 중외제약(001060)에 대해 "이미페넘 항생제의 해외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강력매수` 유지. 현대증권은 "중외제약이 세계적인 퍼스트제네릭으로 개발한 `이미페넴` 항생제가 지난 3월 브라질에 수출된데 이어 현재 일본, 중국과 최대시장인 미국, 유럽지역으로의 해외수출을 추진중에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 수출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따라서 내년도 이미페넴 수출액은 당초 300억원에서 400억원(총매출의 9.6%)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또 "중외제약은 세계적인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서 국내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미국과 일본의 해외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고지혈증, 천식, 관절염치료제, 항암제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바이오벤처인 뉴로텍과 공동으로 뇌졸중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등 신약개발에 주력하고 있어 향후 연구성과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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