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경탑기자] 삼성증권은
다음(35720)커뮤니케이션이 최근 미국의 검색엔진업체인 구글(Google)사의 검색엔진을 자사의 사이트에서 서비스 임대사업 형태로 사용하기로 계약한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검색엔진으로 평가받는 구글사의 검색엔진을 도입함으로서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검색광고 시장에서 다음의 입지가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다음은 지난 1월 오버추어사에 이어 최근 구글사와의 계약을 통해 검색등록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NHN, 엠파스 등 선두업체를 따라잡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증권은 "다음의 검색서비스 강화에 대한 긍정적 측면으로 ▲검색 등록 서비스의 광고효과로 소액 광고주 위주의 시장 성장 ▲오프라인 생활광고(연간 3천억 규모)의 온라인 전환 ▲풍부한 현금 잔고를 바탕으로한 자사의 검색 등 적극적 마케팅 활동 ▲선두 인터넷 업체로의 광고 집중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