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지난해 4분기 세계 서버시장에선 IBM과 휴렛패커드가 시정점유율을 늘린 반면 선마이크로시스템즈의 점유율은 줄었다고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25일 밝혔다.
이 기간 IBM의 서버시장 점유율은 전년동기의 27.4%에서 32.2%로 증가했으며 휴렛패커드의 점유율도 11.9%에서 12.0%로 늘었다.
대조적으로 선마이크로시스템즈의 시장점유율은 17.1%에서 14.5%로 감소했으며 컴팩 역시 점유율이 15.7%에서 15.0%로 줄었다.
가트너의 이 집계에는 IBM의 가장 수익성높은 사업부문인 메인프레임까지 포함된 것이다.
한편 유닉스용 서버시장을 기준으로 할 경우에도 선의 시장점유율은 36.8%에서 34.6%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으며 IBM과 휴렛패커드는 각각 21.1%에서 22.2%로, 19.7%에서 21.4%로 점유율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