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골드뱅크는 "북한 어린이에게 축구공을" 행사를 3일부터 10일까지 코리아텐더(www.korea-tender.com) 사이트를 통해 경매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행사는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코리아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 랭킹 1위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2001컨페더컵" 참가차 지난달 28일 입국하면서 기념사업으로 시작됐다.
행사에서는 프랑스 대표팀 사인볼 25개 외에 한국 국가대표팀 히딩크 감독과 고종수, 설기현, 황선홍 등의 선수들이 사인한 공 130개를 코리아텐더 사이트를 통해 경매에 붙인다. 수익금 전액은 북한 어린이에게 보낼 축구공 구입에 사용된다.
또한 순수 기부자와 경매참가자를 대상으로 축구공 170개를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나눠준다. 이 행사에 쓰인 축구공은 나이키와 아디다스에서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