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1700만명이 마클 인터뷰 봤다…"매우 드문 일"

AP "대형 스포츠 아닌 인터뷰로서는 드문 일"
  • 등록 2021-03-09 오전 6:42:07

    수정 2021-03-09 오전 9:24:06

영국 해리 왕자(사진 왼쪽)과 부인 메건 마클.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영국 왕실의 인종 차별 의혹을 폭로한 해리 왕자의 부인 메건 마클의 인터뷰를 미국에서 171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닐슨의 시청률 조사 결과 지난 7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CBS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탄 해리 왕자 부부의 인터뷰는 올해 오락물 가운데 가장 많은 시청자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AP통신은 “대형 스포츠 경기가 아닌 인터뷰 방송을 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본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영국 왕실 가족의 이야기가 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사전 녹화된 이번 인터뷰는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진행했다. CBS 방송은 인터뷰 라이선스 구매 비용으로 윈프리의 제작사 하포 프로덕션에 최대 900만달러(약 102억원)를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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