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은 지난 28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장과 간담회에서 “은행권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선도하고, 금융 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은행으로 거듭나 달라”고 말했다.
◇제12대 DGB대구은행장으로 선임된 김태오 DGB대구은행 회장은 29일 “나부터 권위의식을 버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대구은행 임시 주주총회에서 제12대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된 이후 열린 취임식에서다. 그는 “수평적 소통과 새로운 기업문화를 위한 소통 경영을 위해 권위의식을 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추후 인력 구조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모두 인력 구조조정을 마무리한 단계라고 판단한다”며 “게다가 인력 구조조정을 계속하면 조선업 자체의 장기적인 경쟁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