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자동차튜닝협회(회장 승현창)은 오는 10월 6~9일 ‘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튜닝협회는 앞선 지난달 21일 인천 아시아드 주(보조)경기장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업무협약을 맺고 참가 튜닝 차량을 섭외하는 등 준비에 나섰다.
튜닝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튜닝카와 캠핑카, 튜닝 부품을 전시하는 동시에 튜닝카 선발대회, 튜닝카 데모 런, 케이팝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열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이 열렸던 인천아시아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던 인천시도 이곳을 자동차 튜닝의 메카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곳에선 앞선 이달 6~7일 튜닝카 50여대를 전시하는 한국자동차튜너협회 주최 ‘튜닝의 날 모터 페스티벌’이 열렸다.
튜닝협회도 이 행사를 앞으로 매년 열 계획이다. 튜닝협회는 지난해 10월 승현창 핸즈코퍼레이션 회장의 2대 회장 취임 이후 튜닝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핸즈코퍼레이션은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자동차 경주대회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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