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검찰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지난 23일 베트남법인장을 지낸 박모(52) 전 상무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전 상무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전피의자심문을 거쳐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검찰은 다른 전·현직 고위 임원들도 차례로 소환해 베트남 현지 비자금 중 일부를 정관계 로비에 썼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檢, `기업 수사` 전방위 확대 이슈 더보기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오늘의 주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