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말 LG디스플레이는 일본 OLED 재료업체 이데미츠코산과 OLED 기술 상호협력과 관련 특허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했다는 보도로 4%가량 급등하며 9월 전고점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OLED TV 시장을 창출하고 선도하려는 그룹 차원의 노력을 고려하면 이데미츠코산과의 협약은 향후 기술 특허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재료 조달처 확보와 내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개발, 양산에도 더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패널 가격 상승 모멘텀은 둔화되고 밸류에이션 밴드의 상단에 있는 현 시점에서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며 “추가 상승을 차익실현의 기회로 이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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