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자체 특허기술로 개발한 올로스타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올메사탄’과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올로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 주성분 간의 약물 상호작용이 없어 두 약물을 각각 병용 투여할 때와 동등한 효과를 나타낸다. 올로스타는 두 약물간의 물리 화학적 상호 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및 세계 특허를 출원한 ‘이층정’기술을 적용했다. 각 층으로 분리된 약물들의 입자 표면적을 조절하여 시간차 방출을 유도, 체내에서 두 약물의 흡수를 최적화시키는 원리다.
올로스타의 임상시험 책임연구자인 김효수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교수는 “올로스타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들에게 높은 치료효과와 개선된 복약순응도를 통해 좋은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제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자체 연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앞으로도 효과적인 신약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대웅제약, 구순포진치료제 '시타빅' 국내 도입
☞대웅제약, 메나리니와 아토피치료제 독점판매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