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미국)=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데이비드 주코스키
현대자동차(005380) 미국 판매법인장은 “올해 미국 시장에서 신형 제네시스를 2만5000대, 내년에는 3만대 가량 팔 것”이라고 말했다.
주코스키 법인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4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가 열린 코보센터에서 기자단을 만나 “신형 제네시스는 앞으로 미국 자동차시장의 판세를 바꿀 제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작년 4.6%로 떨어졌던 미국시장 점유율을 올해 4.7%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신형 제네시스나 4월에 나올 예정인 신형 쏘나타가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형 제네시스의 미국 시장 판매가격은 3만5000달러에서 4만달러 사이에서 저울질 중이며, 40일 이내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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